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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안리 노보트 댕겨왔습니다..    
   2015-12-21 (월) 11:12           작성자 : 두산포세이돈  ( boyna )
  
http://www.ybada.co.kr
  
조행기
   추천: 0   조회: 2818  
    
 

IP: 39.xxx.185    
광안리 노보트 댕겨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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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날씨도 풀리고 해서 선상을 한번 나가볼까 하며..선주 조황을 보던 중 광안리 노보트 정보가 보이더군요...
한명 2만원 2명에 3만5천원이네요...
저렴한 맛에 친구 한명 섭외해서 루어대 2대 챙기고..크릴에 곤쟁이 카고  준비해서 광안리 도착....
백사장에서 20미터 떨어진 곳에 있는 모터보트까지 노 저어서 가는데 자꾸 이상한 방향으로 간다는...20미터가는데 10분은 걸린듯 합니다. 낚시 시작하기도 전에 퍼질뻔....사장님께서 모터 보트에 줄 매달고 광안대교 기둥 뒤에 세워 주시고 벽돌 몇장 묶은 닻으로 내려주고 떠나심...
10시부터 2시간정도 전갱이 한마리 잡고...배위에서 잡담이나 하면서 시간을 보내며 지쳐가던 중...두명한테 동시에 입질 시작되고 그 다음부터 내리기 무섭게 고등어랑 전갱이 입질 시작...하지만 친구넘 미끼 몇번 급하게 갈더니 멀미 시작하면서 고기밥만 주고있고 저 혼자서 열심히 1시간 가량 열낚...고등어 전개이 50수 가량에 씨알 좋은 놀래미 몇수 하고...다죽어가는 친구 때문에 1시 좀 넘어서 낚시 접고 귀가....

노보트 장단점이 확연한듯 합니다...
일단 웬만하면 잡어 손맛이라도 확실히 볼 수 있다는점
사장님께 물어보면 포인트 및 어종 채비 알려주는주심..
한번쯤 해볼만한 경험인듯하구요..

단점은 노보트가 작다보니 불편한점이 있더군요...

가격은 혼자라면 선상보다 조금 싸고 두명부터는 확실히 저렴합니다.

사진 올리고 싶은데 파일 첨부 눌러도 반응이 없네요
추천            
이름아이콘 양산섭섭이
2015-12-21 12:09
 어디든 장단점은 있는듯 합니다!
배멀미  심하신  분들에게는 정말
힘들것 같네요!
늦게 나마   고등어와 전갱이가 나와줘서
다행이지만  친구분에겐 정말
힘들었을것 같네요!
   
이름아이콘 그림같은오후
2015-12-21 15:31
회원사진 		친구분 멀미만 아니었음 즐거운 시간 되셨겠습니다.
저도 노보트 이용해 볼까? 생각해 봤었는데
멀미보다 화장실이 걱정되어 못 가고 있습니다.
식사를 마치면 반드시 화장실을 가야하는 습관이 있어서요. ㅋㅋ
파일첨부가 선택이 안되는 건 아마
네이버나 다음 앱으로 접속하셔서 그럴 것 같습니다.
폰 자체에 있는 인터넷앱으로 접속하시면 해결될 듯 합니다.
   
이름아이콘 아빠의청춘
2015-12-21 17:56
 언제부터인가 노보트낚시를 해 보려고 마음먹고 있는데, 실행에 잘 옮겨지지 않네요...
친구분의 멀미가 낚시를 어렵게 했네요...ㅜㅜ
   
이름아이콘 승리마루인성
2015-12-22 16:10
 수고 많이 하셨네요 고등어 전갱이 힘찬 손맛 찐하게 느끼셨네요 ㅎㅎ
   
이름아이콘 건건이
2016-02-23 07:42
 대교밑이 손맛보기 좋죠

노보트는 잔잔한 손맛보는건 확실히 보장되는게 최고의 장점인듯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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