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싱그러운 5월1일
그리고 노동자의 날
농어대 하나 들고 콧바람 쐬러 남항대교를 건너갑니다
8시경 낫개 형제낚시에 도착
얼굴익은 조사님들과 친절하신 사장님이 반겨 주시네요 ㅎ
처움뵈는 조사님 한분과 함께 포인트에 네려 채비 준비하는데 이곳 정보를 잘 성명해 주시네요 ㅎ
고맙습니다 ^*^
이곳에는 빨강머리 고추 루어가 잘먹힌다고 한개 빌려주시고 명함도 주시면서 앞으로 함께 농루하자고~~*
정말 좋은분 만났습니다
채비를하여 멀리 케스팅해 봅니다
35그램 싱킹 루어가 바람을 타고 까마득히 날라갑니다
십년묵은 채중이 싸~~악 날라가는 기분이네요
약간 흐린 날씨에 파도도 어느정도 있고 바다 환경이 딱입니다 ㅎ
멀리케스팅하지말고 여밭주위 바로 앞으로 탐색하라 하시네요
그리고 저의 장비를 주라하시더니 케스팅 한번 해보시네요
두번째 케스팅후 루어대를 바닦좌측쪽으로 뒷줄 정리한다고 타닥치는데 ?
그만 초리대가 겟바위에 타닥 부딛치는소리에 내가슴이 철렁합니다
초릿대 먹었다 하는생각이 뇌리를 스치네요 ㅋ ㅋ
케스팅을하면서 오늘은 왠지 기분이 쌔하며 불안~~불안
점시후 바로 앞에서 요동을 치며 힘께나 쓰는넘이 루어를 물고 늘어집니다
씨알이큰이런 게르치는 처음보내요
요리조리 파도에태워 올리는데 성공 ~~*
그렌데 힘업이 초릿대가 아작 납니다 흐 ~~미
작년 딱 일년된 오늘 마님이 생일선물로 사준
Morethan AGS 97M 농루대 흑~~흑
작년에 한번 겟바위에 약간 한번 먹어서 아작나 동래 만어 낚시점에서 보증서 혜택받으면서도 십칠만원 지불하였는데
당시 담당자 말씀이 탄소로 만든대라 작은충격에도 무척 약합니다 조심해서 쓰세요
다음 A/S 에는 지금 지불금액의 배이상 지불해야합니다
말도 못하고 벙어리 냉가슴 앓고있다 초릿없는 루어대로 다시 도전해 봅니다
30분후 덜커덩 합니다
발앞까지 일단 살살 달래오다 파도태워 랜딩성공 ㅎ ㅎ
에~~고
파도에 휩쓸려 또 네려가는것 간신히 또 올려 포획성공 ㅎ ㅎ
뭔가 되는것은 되고 안되는것은 안되는구나
인생사와 어쩜 이렇게 똑같을수가 있는지 ㅋ ㅋ
농어야 너에 운명은 여기까지니 날를 원망하지 마라 ~~*
약 30분 후 우측 물이 강물 흐르듯 콸 ~~콸 흐릅니다
옆의 지류 방향쪽으로 케스팅해봅니다
역시나 조류가 좋으면 농어가 붙는가 봅니다 덜 커덩 !!
바로 바늘 털어 버리고 지 갈데로 가버리네요
연속 케스팅에 또 한넘 물어주네요
살살 달래며 발앞에서 들어뽕 할려고하는 순간 또 털려 버립니다
정말 맥빠집니다
연속 무한 케스팅해보지만 합사줄이 초릿대 끈어진 부분을 감싸 케스팅하기가 아주 난해 하네요
어쩌다 또한번 덜 커덩 하며 물어줍니다
이번에는 발밑에서 몸부림치는넘을 한번더 야무지게 챔을한후 조류를태워 랜딩장소로 가기위하여
살살 끌구 가다가 또 털리네요 흐~~미
초릿대가 없으니 제어가 너무 힘드네요 ㅋ
그 이후는 조용 하네요
잠시 쉬면서 동래의 릴수리전문점에 전화드려 루어대 말씀드리니 복원은 힘들지만 사용할수있도록 함 해보자구
시간날때 오라하네요 ㅎ ㅎ
다시는 수입품 거절입니다
수입품마다 사고의 연속으로 정신건강에 해롭네요 ~~*
마지막 배오기까지 심심하여 던져보는데 뭔가 발및에서 발악을하며 힘을 씁니다
게르치란넘이 엄청 큰넘입니다
잡은넘 보다 더큰것 같네요
결국 제어를 할수 없어 지갈데로 가네요
낚싯대에서 초릿대의 역활이 무척 중요함을 느껴보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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