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접속
   
    조행기,에세이  
조행기/에세이..

사진조행기

    낚시갤러리
낚시갤러리

우수갤러리

점주,선장갤러리

▶ 현재접속자
사고뭉치
   조행기/에세이/꽁트     Fishing Travel
☞ 퍼온글을 즉시 삭제됩니다. ●분기별로 우수조행기를 선정하여 재편집하며, 조그만 선물을 보내드립니다.
▶ ▶ 낚시가십니까? 디카를 가져가서 추억을 사진으로 담아오신후 사진조행기에 등록해보세요 ◀◀
  사고뭉치    
   2018-10-05 (금) 21:40           작성자 : 케미  ( kkunnom )
  
에세이
   추천: 0   조회: 1450  
    
 

IP: 118.xxx.73    
사고뭉치
모바일등록 ▶

몇년 전인가
낚시 갔다가 112에 실종선고된 적이 있는데
요즘은 낚시 갈 때마다 사고를 치내요

지난 3일,  매물도에 사람이 많을 것 같아 가왕도를 들어갔습니다.
원래는 오후에 용초에 갈치 잡을려고 했는데
한분이 오후가 안된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대포 미래낚시를 예약하고 가왕도를 갔습니다

항상 그렇지만 부품맘을 숨기고 배를 타고 떠났습니다
가왕도 서쪽 어느 포인트에 내렸는데~~~~


채비를 할려고 낚시 가방을 보는 순간~~~
다른 분의 가방을 들고 내린 겁니다~~
가방의 메이커가 동일하다보니 같이 간 동료가 내 낚시가방인 줄 알았는데 들고 내린 모양입니다

갯바위에 내려서 가방 갯수만 확인하고  직접확인하지 못한 것이 원인이네요

선장님께 연락하고 낚시 가방을 돌려받을 때까지 한시간이 넘게 걸렸고
그동안 밤바다에 놀고 있는 남의 찌만 열시미 봐야 했습니다.
얼마나 허망한지~~~~

저는 다행이 먼저 내려서 한시간만에 받았지만 내가 들고 내린 가방의 주인은 두시간을 넘게 갯바위에서 기다려야 했을  겁니다~~~
신중하지 못해서 폐를 끼친 것에 이 자리를 빌려서 사죄합니다

근데 문제는 이런 에피소드가 최근 빈발한다는 것입니다

지난 번에 갈치 잡으러 가덕 갔을 땐 차를 남의 창고 입구에 주차에서 긴급출동 불러서 해결하기도 했고

또 어떤 날은 낚시대만 가져가고 릴을 안 가져간 날도 있고

몇년 전에는 휴대폰을 용왕님께 선물 드리기도 했습니다~~

아직 6자도 안되었는데
맨날 사고만 치고 있어서 고민이 되네요
그래도 낚시를 가야 하는지~~~
추천            
이름아이콘 함잡아보자
2018-10-06 00:16
 '케미' 님이 선택한 글 입니다.
얼마전 창고 주차 사건은 글로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도 수습하지 못할 큰사고가 아니라 다행입니다.
사람이 살다보면 있을수 있는듯 합니다.
너무 지난친걱정도 해로울듯 합니다.
언제나 안낚 즐낚 응원합니다.
좋은 조황 기대 하겠습니다
케미 감사합니다. 10/6 19:18
   
이름아이콘 땡감시
2018-10-06 01:08
회원사진 		'케미' 님이 선택한 글 입니다.
너무 고민하시고 걱정하시다 보면
더 그럴 경우가 생깁니다
그냥 쿨하게 넘기시고
맘에 담아두지 마시고
웃으며 넘겨버리는게
더 좋지않을까요?
아마 담번엔 좋은일이
생기실 겁니다 ^^
케미 그렇게 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0/6 19:18
   
이름아이콘 잠복조
2018-10-06 01:30
회원사진 		낚시가 전쟁이나 일이  아니고,
들뜨게 하는 요소가 강하다 보니,
그럴 수 있지 않겠습니까?
일하면서 그렇게 하면  후유증이 심각하겟지만,
케미 그게 문제입니다............
일에서도 그러니...............		 10/6 19:18
   
이름아이콘 너울갱
2018-10-06 04:51
 저와 상반되는 성격이신 것 같아 반갑습니다
살아내면서 님 같은 분을 닮고 싶기도 하고 애정도 더 가거든요. ^^;;
근데, 낚시 자체를 접을 만큼의 고민을 하신다는 게 의외입니다만..
걍, 그럴 수도 있지~~ 하며 넘기시는 게 님의 강점 아닐까요?
모.. 반대급부로 돗돔이나 다금바리를 타작을 한다거나.. ㅋ
화이팅입니다.
케미 항상 나하고 다른 성격의 사람을 동경하기도 하지요......
돗돔이나 다금바리가 아니라 전갱이 새끼들을 요즘 타작합니다.
다음에 그런 기회가 오면 좋겠습니다.		 10/7 13:10
   
이름아이콘 아빠의청춘
2018-10-06 05:14
 낚싯배로 포인트갈 때 승선자들의 낚시가방, 보조가방,  밑밥통을 대부분 일정한 곳에 모아두기에 바뀌는 경우가 있어서 이니셜 등을 새겨두더군요...^^
케미 유치원 아이들처럼 이름표를 크게 붙여야 할 것 같네요 10/6 19:19
   
이름아이콘 최강롯데
2018-10-06 06:30
회원사진 		승선하고 선실로가는경우
비슷한가방등 요즘많아서
가방바뀌고 헛갈리고 하는경우가 많죠
땡감시님말씀처럼 쿨하게 넘어가시는게좋습니다
케미 그래 말입니다...........
나만 그러면 상관없는데.................		 10/6 19:19
   
이름아이콘 제주메가리
2018-10-06 09:10
회원사진 		낚시란게 신경쓰고 준비해야할것이 참 많죠
그중 한두개만 미비해도 그날 낚시에 미치는 영향이 어마어마합니다
준비물이 빠져서 불편한경우.. 주차처럼 신경쓰이는 일이 있는경우 낚시내내 심적으로 불편함이 있습니다
부지런하고 철두철미한 사람들만이 가질 수 있는 취미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어떤일을 겪었다면 그에대한 해결책을 궁리해서 다음 출조시 반영하는 자세도 필요할것같습니다
가령 가방에는 눈에띄는 표시를 해두고, 주차는 지정된곳만 하고, 주력릴은 낚시대에 체결, 예비릴을 보조가방에 챙기는원칙을 정하여 스스로 그 원칙을 지키는 방법이 있을것 같네요
저는 종이에 상기처럼 주의사항 및 준비물을 적어놓고
출조전 준비할때 참고해서 보고 있습니다
저의 방법이니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런지 모르겠네요 ㅎㅎ
케미 대단하십니다.......
준비성이 부족해서 그냥 가다보니 그리되는 모양이네요		 10/6 19:21
   
이름아이콘 웃는배꼽
2018-10-06 09:12
회원사진 		살다보면 그럴수도 있지요
너무 깊이 생각하지마시고 또 실수로 좋은일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방이나 기타물건에 네임택를 달면 어떨까요?
케미 감사합니다.......... 10/6 19:21
   
이름아이콘 구미찬
2018-10-06 10:29
 저도 아직 3짜 중반인데도 그래요 ㅎ 그래서 무언가 행동전 다시 생각하는 버릇들이려 연습하네요 ㅜ ㅜ 선배님 힘내세요.
케미 그나마 낚시는 혼자하는게 아니라서 부족하면 동료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다행이네요 10/6 19:22
   
이름아이콘 북두칠성
2018-10-06 12:53
 말씀대로  
항상 신경을 한번 쓰는 부분들입니다.
주차문제와  낚시 가방이 바뀔지 문제,
휴대폰 사용을 하면서 미끄러져서 뜰어트릴까 조심하는 내용들이 공감되네요.
항상 즐낚하시고,  안낚하시기 바랍니다.
케미 감사합니다........ 10/6 19:22
   
이름아이콘 布衣釣士
2018-10-06 17:17
회원사진 		저도 나이가 들어가니... 많아지는 건... '잊음'이더군요
낚시가면 꼭 하나씩 빠트리고 가니... 낚시 갈때마다... 그 잊음때문에... 걱정입니다
그러나 또 그것도 세월의 흔적이니... 긍정으로 받을 수밖에요...
마음에 와 닿는 글... 잘 읽었습니다^^
케미 나이는 그냥 드는게 아님 모양입니다........
알게 모르게 찾아와서 힘들게 하는 모양이네요		 10/6 19:23
   
이름아이콘 날씨활짝
2018-10-06 22:36
 ᆢㅋㅋ
아마 다음 조행시엔  한가득 대물  하실꺼라요
힘 내시구요
가실입니다..!!
대물이 가득 합니다..!!
케미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대물조황을 올리겠습니다.		 10/7 13:07
   
이름아이콘 건건이
2018-10-07 22:53
 허허 저도 용왕님한테

한 1년반전까지는 매년 2번씩 바꿔드리곤 했지요 ㅠ
케미 동지도 계시네요 10/18 13:44
   
이름아이콘 물도깨비
2018-10-10 11:58
 잘챙긴다고 챙겼는데 꼭 한가지씩 잊을때가 있던군요
그것도 아주 핵심적으로 중요한것으로 말입니다 ㅎ

올해 제경험담 입니다

척포 밤낚시에 헤드렌턴 안챙기고
똥섬 학선생 뵈러갔는데 릴 안챙기고
어제 일자방파제 밤낚시 갔는데  냄비안챙겨갔다가 온종일 ~~
세월의 흔적을 운명으로 받아드려야죠 ㅎ
그래도 낚시는 즐겁습니다 ㅎ ㅎ
케미 그래도 가는게 낚시인 걸 보면,,,,,,,
참 그렇네요		 10/18 13:44
   
 
  0
3500
   조행기/에세이/꽁트     Fishing Travel
● 조행기,꽁트란은 지난조황/출조후조담/낚시꽁트...등 을 형식없이 자유롭게 추억하고,이야기 하는곳 입니다.
● 낚시가십니까? 추억을 사진으로 담아오신후 사진조행기에 등록해보세요 ◀◀
      
분류
조행기 [878] 에세이 [103] 꽁트 [28]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259   " 코극기 휘날리며 " 9+9   북회귀선 01/05(수)  1244
1258   " 낚시는 사랑을 싣고 " 10+10   북회귀선 12/14(화)  1791
1257   10월이 우리 곁을 떠나기전에~ 5   견급인간 11/04(목)  2009
1256   " 첫 주꾸미 낚시 " 10+8   북회귀선 11/03(수)  2515
1255   10월의 끝자락에서ㅡ거제동부권 ㅇㅇ방파제.. 7+6   뜰채조사 11/02(화)  1354
1254   송정선상 끝물에 대박 5+3   카사블랑카 11/02(화)  928
1253   생도 참돔 있기는 있네요 7+7   카사블랑카 10/12(화)  2582
1252   낚시인의 비애 13+10   케미 10/05(화)  2574
1251   송정 이제 큰넘이 설치네요 8+8   카사블랑카 09/14(화)  4661
1250   송정 선상 참돔 제대로 붙은 듯 8+8   카사블랑카 09/08(수)  1979
1249   드디어 가덕 동쪽의 시간 11+12   카사블랑카 08/23(월)  5104
1248   편하고 조황도 괜찮은 송정선상낚시 6+6   카사블랑카 07/14(수)  3483
1247   부산 남구 용호동 '용호부두' 30년만에 친수.. 15+15   노총각늑대 07/03(토)  6422
1246   " 월광 소나타 " 8+8   북회귀선 06/22(화)  2488
1245   3일간의 낚시... 7+6   손맛으로 06/02(수)  3118
1244   " 복사 & 붙여넣기 " 8+8   북회귀선 05/25(화)  1784
1243   생도 초 대물볼락(연간 최대어 급) 7+7   카사블랑카 05/24(월)  4634
1242   " 서쪽으로 간 까닭 " 7+7   북회귀선 05/20(목)  1123
1241   4월 마지막 주중 하나파워 빵가루 평가차 출.. 3   FS파이터 05/20(목)  503
1240   " 못다핀 꽃 한송이 " (하) 12+12   북회귀선 05/15(토)  2182
1239   " 못다핀 꽃 한송이 " (상) 5+5   북회귀선 05/13(목)  997
1238   암남공원 갯바위 8+8   북회귀선 05/10(월)  2350
1237   4월 마지막 주중 하나파워 빵가루 평가차 출.. 6   FS파이터 05/04(화)  718
1236   통영 삼덕항 방파제 5+5   북회귀선 05/03(월)  2176
1235   떡전어 최소 남들보다는 잘잡는 법 9   카사블랑카 03/31(수)  2808
1234   2020/2021 가덕도 학꽁치 낚시 7+7   견리사의 02/18(목)  3172
1233   " 쏙으로 쏙 쏙 " 8+6   북회귀선 02/03(수)  4337
1232   학공치 큰 놈만 골라잡기 8+9   카사블랑카 01/18(월)  4765
1231   학꽁치잘잡는법2 5   뽈라구다 01/09(토)  3349
1230   일광학공치조황, 남보다 잘잡는 법 10+10     카사블랑카 01/06(수)  7848
1229   가덕 동편 조행기 (2ㅣ.1.1) 6   구만 01/02(토)  1946
1228   " Just one hour " 6+6   북회귀선 12/28(월)  1407
1227   가덕도의 고기흐름 지도 9+10   카사블랑카 12/19(토)  6730
1226   " 사랑한다 미안하다 " 12+8   북회귀선 12/09(수)  2717
1225   욕지권 씨알급 참돔 그러나 3+3   카사블랑카 12/07(월)  1441
1224   가덕 동편 조행기3 (20.12.3) 5   구만 12/05(토)  1667
1223   하루에 두탕 뛰기 4+4   카사블랑카 12/03(목)  1341
1222   TEAM 숨비소리 밴드 정기출조 5   녹운도끝바리 11/25(수)  1063
1221   지난 조황과함께 가덕갈미 4   정력대사 11/17(화)  2163
1220   가덕 서편 감시 바글바글 9+8   카사블랑카 11/15(일)  5349
1219   가덕 동편 조행기 (20.11.08) 7   구만 11/10(화)  1510
1218   " 완도 첫 나들이 " 7+3   북회귀선 11/09(월)  1004
1217   가덕 동편 조행기 (20.11.07) 5   구만 11/07(토)  1364
1216   가덕 동편 엄청난 대물 체포요청 11+10   카사블랑카 11/03(화)  2635
1215   " 밤을 잊은 그대에게 " 6+6   북회귀선 10/26(월)  1536
1214   요즘 핫한 가덕 동편 4일간 낚시 5+5   카사블랑카 10/23(금)  2236
1213   " 어느 가을의 휴일 " 5+5   북회귀선 10/19(월)  1806
1212   가덕 동편 엄청난 마리 수 19+20     카사블랑카 10/05(월)  10476
1211   9월의 시간속에서... 7+7   손맛으로 09/24(목)  5658
1210   좌사리 11 방의 총성 3+2   대물을꿈꾸며 09/19(토)  2928
1209   제주도 조행기5 2+2   대물을꿈꾸며 09/19(토)  719
1208   제주도 조행기4 4   대물을꿈꾸며 09/19(토)  439
1207   제주도 조행기3 2   대물을꿈꾸며 09/19(토)  412
1206   제주도 조행기2 2   대물을꿈꾸며 09/19(토)  425
12345678910,,,26
사이버바다낚시의 광장 부산바다
사진조행기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이용약관 | 기사제보 | 공지사항 |      광고안내 | 협찬업체코너 | 관리메뉴


Copyright ⒞ Since 2002.Mar By 부낚 All Right Reserved
대한민국 바다낚시의 메카 부낚    www.ybada.co.kr / www.bunak.co.kr
사업자번호:602-08-67249     통신판매업신고:영도-00041  Mail:dscoo@naver.com
부산시 영도구 태종로 327 (2F)      TEL: 070-8165-2224    H.P: 010-3837-2518
부낚계좌 : 부산은행 046-01-033431-1 최효규     요청,문의사항는 운영진콜란을 이용해주세요.
개인정보취급방침     전자적표시등록
부낚은 SSL보안서버로 회원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