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재밌는 조행기는 첨 읽습니다.

조행기/에세이/꽁트 Fishing 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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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재밌는 조행기는 첨 읽습니다.

	2005-05-17 (화) 08:12 작성자 : 나무 ( )
	추천: 0 조회: 4974

IP:

이렇게 재밌는 조행기는 첨 읽습니다.

이름:찝게바리 (dossi2002@naver.com)

*대섬(사량도 부속섬으로 추정) 조행기*

맛있는 잠을 즐기고 있는 토요일 오전 10시경.
누군가가 나의 허벅지를 찰싹하고 때리며 일어나라고 재촉한다.
와이프다. 우~쒸.... 아파라..--;
"자기야 김헌씨 왔다"
"........"
"자기야 김헌씨 왔다니까..."
"........"
이 시간에 약속도 없이 우찌 왔지??????
"어 그래. 들어 오시라고 해라."

김프로가 방으로 들어오며
"아직 주무십니까?"
"예..어제 술을 쪼끔....근데 우짠일로 이 시간에...."
"예. 겐조 행님이 찝게바리님이 전화를 안받는다고해서 가보라고
해서 이렇게 왔습니다."
"겐조 행님이요?????"
"예...."

무슨 일인가 궁금해하며 방으로가서 핸드폰을 찾으니 전화기가
보이질 않는다.
한참을 헤매다가보니 책상뒤로 진동모드로 한채 떨어져 있었다.
일단 핸드폰을 꺼내 겐죠 행님에게 전화를 걸었다.
"예...행님"
"어...현준아, 낚시 오늘간다이."
"예? 내일 아닙니까?"
"그래. 그런데 누구 한 사람이 일땀시 오늘 가잔다."
"......."
"몇시까집니까?"
"고성 동화 낚시에서 3시배로 들어간다."
"알겠습니다."

이리하여 면접보구 급히 집으로 귀가한 다께무라님을 우리집에서
도킹하여 겐죠 행님을 모시고 또 다시 연지동으로 출발...
다들 아시죠....나무 행님
헐레벌떡 소집된 4인....짜~장...
겐죠 행님, 나무 행님, 다께무라님, 글구 본인

언제나 그렇지만 낚시를 떠날때의 이 설래임...
모든 조사님들도 같은 심정이 아닐까.
화창한 날씨 또한 우리를 반겨주고.....ㅋㅋㅋ
비록 짐이 많아서 뒷좌석에도 짐을 앉고가는 불편함과 무릎,
그리고 다리의 져려움을 코끝에 침을 발라가며 굳이 참으시는
나무 행님 또한 마찬가지리라.

느긋하게 경치 구경하며 말도 안돼는 농담을 주고 받으니 어느새
고성을 지나 언젠가 사신 행님과 여러 행님들과 들렸던 치킨집..
사신 행님의 환상적인 내시 혓바닥 이야기가 생각나는곳...
거의 다와가는군. 음.....
차에서 내려 소주, 라면 기타 등등...
필요한 먹거리를 사고 결정적으로 먹은 추억의 하드(?)
아~맛~나..예나 지금이나 맛은 변함이 없다며 쭉~쭉 빨면서가니
아~ 드디어 동화 낙수방에 도착.

차에서 내리니 동화 낚시의 가이드분과 사모님 글구 선장님이
반갑게 우리 일행을 맞아주신다.
필요한 밑밥과 미끼를 챙기고 바쁜 와중에도 겐죠 행님은 커피를
챙기신다.(아마도 째비신것 같다. 물론 낱게로 손님들 드시라고
놓아둔 것을...)
서둘러 선착장으로가서 짐을 싣고... 잠시 뜸을 들이시던 선장님
아~드디어 출발.

선미(船尾)로 모인 우리 일행은
"나무 행님 우린 어디 가는데요?"
"....."
"야...나무야. 니가 가서 함 알아봐라."
"예..."
잠시 후
"때섬간다는데요.."
"때섬엄????"
우린 서로의 얼굴을 쳐다보며 어리둥절해하며
"그가 어데고?"
"지도 모르는데요..."
"......"
"에~이 가보면 알겠지."
"그래. 가보자. 가이드가 괴기 나온다고 했으니 가보면 알것제."
결국은 불분명한 포인트를 두고 음담패설로 섬이름을 가지고
놀다보니 좌측으로 멋진 사량도가 보인다.
여기서 또 빠질수 없지않은가! 겐죠 행님과 나무 행님 그리고
다께무라님을 사량도를 배경으로 찰칵....

급한 출조다보니 혹시 부족한건 없나하며
"나무 행님 초장있습니까?"
"응, 있다. 마늘, 꼬추, 양파 쪼금씩 가져왔다."
"잡어라도 썽그러 무야 안돼것나."하며 겐죠 행님이 한 마디
하신다.
"맞지예. 근데 저랑가면 회는 항상 먹는다아입니까."
다께무라님의 한 마디....ㅋㅋㅋ(맞습니다 맞꼬요...)
내가 농담으로 "그럼, 상추는요?"
낚시다니며 상추, 깻잎을 가져오는 낚시인이 과연 몇이나 될까.
이때, 겐죠 행님이
"내가 깻잎은 가져왔다." 헉~~~ 이럴수가....ㅎㅎㅎ
다들 아다시피 깻잎에 회 한점. 환상아닙니까.....
"진짭니까?"
"그래. 여(여기) 있다아이가."라며 모자를 벗으시며 학생들에게
유행했던 일명 "깻잎머리"를 하시며
"여(여기) 안있나. 깻잎.."라고 하신다.
국도에서의 명언(?) 이후로 우리 일행들은 또 다시 넘어가고...
(영감쟁이.. 어디서 저런 센스~가 나오지.)

한 20여분 쯤 가다보니 길게 늘어진 아주 큰 여에서 한조를
하선시킨다. 음..... 그리고, 배를 빠구(?)시키고나더니 바로
옆에 다시 배를 오라이(?) 시킨다. 머~꼬...
속으론 '아니 내릴때 다같이 내려서 쪼금만 이동하면 되지 뭣
하러 다시 이러나'라고 생각하는 찰나 선장님의 목소리..
"자..나무 팀.." 허~걱 아니 우리잖아... 그럼 여기가 때섬??

짐을 하선시키고나서 가이드가 나무 행님을 붙들고 장황하게
뽀인또 설명을 하는것같다.(가이드가 내려서 이곳 저곳을 설명)
"예. 알았슴다."하구 가이드는 배에 훌쩍 타더니 우릴 뒤로 한채
가버린다.
대략적인 포인트 설명을 하자면 길다란(아주큰 여떵거리) 여를
가로질러 한조(2명)는 우리가 내린곳에서 다른 한조는 얕은 고개
넘어서......
어릴때 많이 해보셨죠. 쟝~깨~보(손바닥 앞뒤 같은 사람끼리 편)
결과는 나무 행님과 저는 고개 너머 포인트로 이동..
'고기 나오면 부르기'하면서 우린 짐들고 고개 너머 이동...
짐내려놓고 나무 행님은 바리 참돔 채비를, 나는 한 번 쭈~욱
한 번 훓어보니 "앗" 숭어가 떼거리 다닌다.
우리 일행들의 일용할 양식을 위해서 3호대에 숭어 훌치기 바늘을
장착...예닐곱번의 캐스팅끝에 한 놈 히트....
'우..와'엄청난 괴력을 발휘한다.
3호대가 웅웅거리며 5000번 릴의 스풀이 풀려나가고.....ㅋㅋㅋㅋ
찐한 손맛을 본후 걷어 올리고 푸짐한 양식꺼리를 위해 한마리 더
훌칠려고 캐스팅.... 그전에
"행님. 행님도 한 번 할랍니까?"
"사나이 한 길 아니가."
"음....역~쉬"
"6짜 조산데, 가우 상하게스리..."
또 다시 여러번의 캐스팅 끝에 히트..
아까와는 격이 틀리다.
말 그대로 3호대가 활처럼 휘고 스풀은 좌르르르 풀려나가고..
한참을 실랑이 끝에 큰놈 한 마리를 더 건져내니.....ㅋㅋㅋㅋ
6짜 조사의 가우는 어디가고
"현준아, 나도 손맛 쫌보자."
이리하여 두마리로 끝냈걸 나무 행님의 손맛을 위하여 또 다시
캐스팅....(하긴 이런 손맛을 우찌 넘어갈꼬)
몇번을 되풀이하다 다시 히트...바로
"행님 걸었습니다."
"가만있거라. 내간다." 후다닥 오더니 찐한 손맛을 양껏보신다.
한참을 그러더니 올려보니 이때까지 잡은 숭어중에 제일 크다.
"야. 손맛 직이네."
"나도 훌치기 바늘 하나 같고 다녀야겠다."
"행님 3마리 잡았으니 이젠 안주 걱정없이 낚시하겠네예."
"그래. 겐죠 행님 술안주 장만해놨습니다."하며 큰소릴 치신다.
가만히 계실 겐죠 행님이 아니지....
"나도 손맛 함 보자."
"에이 행님도, 3마리나 잡았는데 이젠 참돔 잡이야지예."
".......... 알았다." 무척 아쉬운 모양이다.

나무 행님은 다시 참돔으로 전환....
나는 잡은 숭어를 꿰미에 걸고 갈무리하는중.....
"현준아, 한마리 걸었다."
쳐다보니 파이팅 중이었다.
"뜰채펴라."
"행님 숭어 아닙니까?" 뜰채를 펴지 않은 상태인지라...
"목줄 몇혼데요."
"4호다."
"에이 그라면 줄잡고 떙기이소."
"알았다. 니도 손맛 좀 봐라."
바톤 터치후 낚싯대를 잡으니 '어랍쇼. 숭어가 아닌데..'
"행님 숭어가 아닌데예."
"그래. 참돔같다."
"그렇네예. 상사리는 넘었는것 같은데..."
잠시후 바다의 미녀가 코발트빛 점박이를 반짝이며 수면으로
모습을 드러내면서 가쁜 숨을 헐떡인다.
나무 행님이 목줄을 잡고 바깥으로 끄집어 내고.....
"축하합니다. 행님"
"6짜 조사아이가...흠..흠.."
둘이서 괴기잡고 사진 한방씩...펑..펑...
"현준아, 몇센티나 되겠노?"
"글쎄요. 한 45정도 되겠는데요."
"그래..."
나무 행님은 전화기를 꺼내며 다시 바빠지기 시작한다.

"어, 내다.한 마리 했다."
"숭어 3마리....참돔..."
"어, 낸데 한 마리...."
"그래, 참........"
"........"
다시 꿰미를 꺼내어 숭어와 함께 참돔도 같이 걸고 나두 바로
참돔 채비로 전환....
근데 나무 행님이
"현준아, 미안한데 정확하게 한번 재볼래."라며 줄자를 주신다.
"미난, 괴기가 줄어들까봐...."
"......."
재어보니 정확하게 48센티미터...
"행님 48인데예...."
"........"
"알겠습니다. 50으로 인정 할께예..."
"그래. 다른 사람한테 말하면 안된데이.."
또 다시 바빠지는 행님의 전화기.
"그래. 50이다."
"어, 낸데.......50이다."
"....50........."
"....6짜 조산데...."
겐죠 행님은 나무행님의 조과를 보시더니 입맛을 다시는것과
동시에 '왜, 내는 안걸리노'라는 표정으로 야마(?)도시고....

5시 반경쯤 저녁으로 참돔과 숭어 한마릴 빼끼 묵어니....캬
소주 한잔에 회 한점...그리고 정다운 조우님들....
이맛에 낚실 다니는게 아닐까.....
낚실 모르는 사람들은 죽었다 깨어나도 이맛을 모르리...
"이거 자연산이제."
회 한점에 화색이 만연해지신 겐죠 행님의 한 마디...
"탈참인데예...."라며
태클거는 다께무라님......
"대가리 박아."라며
야마(?) 도시는 나무 행님.....
서로 킬킬대며 배 퉁퉁거리면서 도란도란 이야길 나누니 무엇하나
부러울게없다.

커필 한잔 마시고 다시 낚시 시작..
조용하다.
밤새 입질 한번 없다.
나무 행님은 밑걸림이 심하다며 성질을 내다.
그러더니 겐죠 행님에게로 자릴 옮긴다.
'수심 조절하면 되지. 성질은....'
'이것두 싸나이 한길인가...수심9메다... 나..참..'
혼자서 쪼아봐도 입질이 없다.
잡어 입질조차 없다.
나두 넘어갔다.

낚시 쫌 하다가 라면 끓여먹고 다시 낚시 시작...
여기도 마찬가지....
입질도 없다.
잡어 입질도 없다.
'그럼 아까 참돔은 뭐란 말인가?'
'해도해도 너무하지 우찌 잡어 한마리 없단 말인가?'
다시 다께무라님은 나무 행님에게 염장질을한다.
"보이소. 아까 그기 탈참이라니까네..."
나무 행님은 동화 낙수방에 성질을 부리신다.
"한 2년 안와야 되것네."라며...

이렇게 지쳐 잠자리에 들고 5시에 모두 기상하여 다시 한번
쪼아보자며 열심히 낙수 시작.....

역쉬 입질 엄따.
잡어도 엄따.
잔챙이 한마리 엄따.
모두가 동의했다.
때섬엔 생물체가 존재하지 않음....쾅..쾅...쾅...
때(?)만 존재함....ㅋㅋㅋ

10시 철수라던 배가 9시경에 나무 행님 전화기로 철수 의향을
물어본다.
"예. 저희도 고기가 안되가 정리 중입니다."
"예..."
"15분후에 배온다네..." 나무 행님의 말씀....
와이프 같다 줄려고 고동따려고하니까 우~쒸..
결국은 허겁지겁 조금 따서 챙기니 배가 온다.

철수배에서도 일행들은 즐겁다.
때섬에서의 유일한 조과는 우리들이 다이기에.... 그러나,
나무 행님은 가이드에게 엉긴다.
괴기도 없는 곳에 내려 줬다며....
가이드하시는분은 난감해하며
"허..참..이거 뽀인트를 들키뿌가..."
또 다시 일행들은 뒤집어지고.....ㅋㅋㅋㅋ
때섬에서의 낚시꾼들은 대략 우릴 포함해서 열두어명 정도...
근데 이놈의 배가 철수를 바로하는게 아니라 뱅뱅 돌면서
포인트 옮겨주고 난리법석을 떤다.
우리의 겐죠 행님 또 뚜껑 열리고....
나무 행님은 '할 말 없슴'이고....

선착장에 도착하여 돈주지 말고 도망가자는둥...이렇쿵 저렇쿵..
하지만 농담이지요...ㅋㅋㅋ
숭어 두마린 챙겨와서 동화 낙수 사모님에게 던져주고...
나무 행님은 괴기도 없는 곳에 내려줬다며 이번엔 선장에게 항의.
물론 장난이지요.....
"담엔 안올께요."라며 웃으며 인시하고 서둘러 출발....

석가탄신일을 기념하여 차가 막힐 경울 생각해서 바삐 태진으로
도착... 빠질수 없지. 쐬주 한 잔....
다시 출발. 예상외로 차가 안막히네.
무사히 부산에 도착하여 형님들 모셔다 드리고 집으로 도착.
다께무라님과도 빠이빠이하고........

역쉬 낙수는 즐거워......ㅋㅋㅋㅋ

스나이퍼 - 찝게바리

그리고,

동생들을 귀엽게만 봐주시고 하해와도 같으신 겐죠 행님
허접이라고 겸손해하시는 사랑(?)스런 나무 행님
말씀은 없지만 든든한 미남 다께무라님
고맙습니다.

똥짜루: 내가 농담으로 "그럼, 상추는요?"
낚시다니며 상추, 깻잎을 가져오는 낚시인이 과연 몇이나 될까.
이때, 겐죠 행님이
"내가 깻잎은 가져왔다." 헉~~~ 이럴수가....ㅎㅎㅎ
다들 아다시피 깻잎에 회 한점. 환상아닙니까.....
"진짭니까?"
"그래. 여(여기) 있다아이가."라며 모자를 벗으시며 학생들에게
유행했던 일명 "깻잎머리"를 하시며
"여(여기) 안있나. 깻잎.."라고 하신다.
국도에서의 명언(?) 이후로 우리 일행들은 또 다시 넘어가고...
(영감쟁이.. 어디서 저런 센스~가 나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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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자연산이제."
회 한점에 화색이 만연해지신 겐죠 행님의 한 마디...
"탈참인데예...."라며
태클거는 다께무라님......
"대가리 박아."라며
야마(?) 도시는 나무 행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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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서 읽다가 뒤로 넘어 가는줄 알았습니다...ㅋㅋㅋ

정말 -[05/17-10:53]-

똥짜루: 헉 짤리네요...정말 재밌는 조행기네요...부럽습니다 ^^
-[05/17-10:54]-

원투 맨이야: [ 똥짜루 ] 님 ~~ 이런 데서 소일 하고 계셨엇군요.

피해만 다니지 마시고 저랑 못다한 얘기 마저 하셔야죠 .

상대에게 예의 없이 구는 몰상식한 답글 남기고선 유치한 자기 변명만 툭 떨어뜨려놓고
그렇게 도망 다니는게 님의 사회생활 방식 이신가요 ?

-[05/17-14:27]-

쳐박기맨이야: [ 질문 & 답변 ] 란에 .. 그저께 당신이 남긴 글 때문에 .. 당신 수준과 똑같이 .. 저급한 언어생활 이틀째 하고있는 [쳐박기맨이야] 올시다.
그날 그 글 쪽으로 어서 오시요. 와서 당신의 그 저속함의 정당성에 대해서 한번 말해 보시요. -[05/17-14:30]-

개구장이오빠: 똥**.....잡히면 큰일 나겠네...ㅎㅎㅎㅎ -[05/18-01:53]-

釣人: 님께서 올려주신 조행기를 읽는 동안 내내 제가 때섬(?)의 갯바위에 서 있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네분의 즐거운 조행을 보며 따뜻한 우정을 느꼈습니다. 현장감 넘치는 좋은글 감사 드리며 늘 이글처럼 아름답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추신: 나무님은 얼마전 제가 혼자서 형제섬 야영낚시를 갔을 때 거북호에서 뵌 분인듯합니다. 맞나요?^^ 항상 안전하고 즐거운 조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05/18-04:38]-

namu: 아하!휴가내어 낚시오셨다는분...반갑습니다...조인님 -[05/18-09:54]-

원투 맨이야: 뒤늦게나마 .... 사과 드립니다.
너무도 제 개인적인 사정에 관계된.. 순간적, 충동적인 글들을 여기에 남겼었던 점 . 죄송합니다 !
여기 조행기-코너만 하더라도 ... 연세,경력,연륜 풍부하신 분들 위주로 ... 글 올라오고..
그런 코너 란 걸 {짐작} 하게 되면서 부터 ( 저의.. 이래 저래 짧은 경력상.. 보름 쯤 됐습니다) ~~
도저히 .. 그냥 넘어가기에는.. 양심에 찔려서 이 글 올립니다.
***** 죄송 합니다. 혹시나 그간 .. 여기 들리셨다가 저로 말미암아 .. (당연히) 불쾌 하셨을 분들께
잘못 했고 ~~ 죄송 한단 말씀~ 올립니다. ******************************************* -[05/27-0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