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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 찾아 강남 간 동화마을 선상    
   2023-11-10 (금) 11:13           작성자 : 카사블랑카  ( shdj007 )
  
조행기
   추천: 0   조회: 933  
      
 

IP: 1.xxx.58    
친구 찾아 강남 간 동화마을 선상


송강 청철의 재 넘어 친구인 성 궐룡
(권농: 마을의 농사 관련 지도하는 수장)댁
술 익었다는 말은 듣고 소 타고 찾아가서
한 잔 맛있게 했다는 것과

이번의 조행기는 상당 부분 일치하는 듯합니다.

최근 들어서 가덕도 동 편으로 출조를 했으나
씨알 급은 1마리 잡았으나, 마리수는 좀 빠진 듯하여

다른 곳을 물색하던 차에
마침 부낚의 조행기 란에 고성의 동화 마을
마리수로 잡은 내용을 접하고
고성이 내만이라 많은 감성돔이 들어와
있겠다는 판단 하에

몇 년 전에 그곳으로 공직 은퇴 후 배까지 사서
즐거운 낚시 인생을 살고 있는 친구가 생각나서
부리나케 전화하여 요즘의 조황을 물어보니
어제만 해도 요즘의 감성돔 씨알들이
많이 들어와 있어서,

오전에 혼자서 10마리 잡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 춥기도 하고
먹거리는 잡았으니 철수를 하였다고 합니다.

잘 되었구나 생각하고 일출 일몰인
레저 배의 입 출항에 맞추어 새벽 3시에 출발하여
가는 길에 밉밥을 준비하였는데,

그곳의 낚시점들이 가락 인근보다는
5개와 감성천하 보리쌀 몇 개를 기준으로 할 때
약1만 원이나 더 싸게 팔고 있었습니다.
원가는 그곳이나 여기나 서로 비슷할 것인 즉
이참에 가락 쪽에도 가격 인하
한 번 쯤 생각해 보시면 어떨까요.

일단 일출 시에 배의 시동을 걸고
어제 친구가 낚시를 하여
상당한 마리수를 기록했다는 곳으로
먼저 배를 묶었는데 밑 밥을 치고

미끼를 던져보니 수심은 개략 10여 미터
남짓 되었는 데 몇 차례 던졌으나
미끼 자체가 살아 나지를 않습니다.

그것도 소리 없이 크릴이 사라지는 건
뭐니 뭐니 해도 거
의 복어들의 소행일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복어의 소행이라면 밑밥을 넣은 곳에
떼로 모여 있으리라 는 짐작으로 물가는 방향으로
상당 거리를 던져서 서서히 잠기는 조법을
구사해보니 역시 감성돔은 있었습니다.

반유동 조법으로 발 앞을 노리는 친구에게는
입질이 영 오지를 않네요
그러다가 옆 라인으로 던지니
친구도 입질이 오네요
옆에는 복어가 없나 봅니다.

오후 되어 물이 살짝 바뀌려고 하여
저 만큼에서 굴을 따는 작업을 하던 배가
철수를 합니다.

굴 작업을 하는 경우에는
굴을 묶어두었던 줄과 굴 사이에 지렁이나
여타의 물벌레들이 많아 물속으로

흘러 들어가니 그곳으로 감성돔이
많이 몰려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쪽에 서는 몇 마리 씩 잡았고
물도 바뀌니 자리를 옮겨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 배를 풀어서
그쪽으로 옮겨서 낚시를 시작해 보는데
여기도 복어가 많습니다.

여기서도 역시 멀리 던지니
간혹 입질을 합니다.
선장인 친구의 말을 빌리면
어제보다는 확실히 마릿수가 적다고 합니다.

오후 3-4시 까지 열심히 하였는데
둘 이서 거의 20여 마리는 잡았으나
씨알 적은 것은 돌려보내고
저는 6마리만 가져와 장만하여 보관했다가
거의 구이로 소진했습니다.

요즘 철에 부낚의 조황 내용을 보고
즉시 그쪽으로 출조를 한 결과
제법 손맛은 보았습니다.
낚시란 역시 정보가 너무 중요하다는 것
다시 한번 일깨워 주네요

.최근의 업무가 바빠서  작성이 늦었습니다.
추천            
이름아이콘 웃는배꼽
2023-11-10 11:40
회원사진
'카사블랑카' 님이 선택한 글 입니다.
오전에 10마리 같어면 제법 손맛을 보신것 같습니다.
실력이 좋어시니 손맛을 보신것 같습니다.
친구분 배가 구입해서 밑밥까지 저렴하게 구입하시어
다녀 오신것 보니 편하게 오신것 같습니다.
친구의 배장만으로 인하여 많은 정보까지 얻은것 같습니다.
손맛과 입맛보신것 부럽고 축하 드립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카사블랑카 친했던 낚시 친구가 거리도 별로 멀지 않은
고성에서 은퇴 후 낚시로 소일하고 있으니
이번에 참 좋은 기회를 잡았던 것 같습니다
적어도 12월 까지는 고기들이 고성 내 만에
붙어 있을 거라고 하니 괜칞은 낚시터 하나
생겨서 좋은 것 같습니다
11/13 09:08
   
이름아이콘 바다부엉이
2023-11-10 12:57
지인분중에 배를 소유하고 있어면 참 편합니다.
저도 친구중에배를 소유하고 있는 친구가 있어서 너무 편하더군요
친구덕분에 손맛도 보시구 입맛까지 보신것 부럽습니다.
나이가 한살 한살 들어 가면서 마음 맞는 그리고 생각해주는 친구가
있다는것이 너무 행복한것이지요
경기도 힘든데 친구가 소주 한잔 같이 하면 나름 행복한 시간인것 같습니다.
좋은 시간 보내시구 돌아 오신것 축하 드립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카사블랑카 부엉이 님도 배를 가진 친구가 있으시군요
이렇게 낚시 동료가 배를 가지고 있으면 여러가지가
편리하기도 하고 그 쪽의 포인트를 잘 알고 있으니
당연히 확률도 높고 낚시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새벽부터
해질 때 까지 낚시를 즐길 수 있고 혹시 늦으면 그기서
한잔하면서 자고 하루 더 하던지 다음날 푹 쉬었다가
올라오면 되니까
참 좋은 것 같습니다
11/13 09:14
   
이름아이콘 낚시가최고
2023-11-10 16:48
회원사진
감성돔 형제를 잡은듯 크기가 비슷비슷 해보입니다.
좋은 벗을 두시어 편하고 좋은 시간 보내시구 오신것 같습니다.
손맛 입맛 골고루 보신것 너무 축하 드립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카사블랑카 그 때는 고성 내 만에 저 정도는 그런대로 괜찮은 씨 알에 속하고
그렇지 않은 것들은 씨 알이 좀 적은 게 흠이지요
낚시인 들의 미래를 생각하여 적은 것은 돌려 보냈다가
내년에 잡으면 좋지 않겠나 싶습니다.
역시 올해는 가덕도에서도 많은 감성돔의 개체가
보였습니다 만 고성도 마찬가지였습니다
11/13 09:18
   
이름아이콘 케미
2023-11-10 19:53
님도 보고 뽕도 따고..............
낚시도 하고 친구도 보고
멋집니다.
카사블랑카 이런 조우를 두고 케미님의 멋진 표현처럼 님도 보고 뽕도 따는
낚시인에게 있어서 일석이조의 즐거움이 아닌가 싶습니다.
때 마침 부 낚의 좋은 정보가 고기 있은 곳을 알려주어서
한 층 더 손맛을 짜릿하게 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11/1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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